픽스 프라임 XBT-504 제품 개봉기가 되어버렸어요.

7월 30일 제 생일을 맞이하여 오랜만에 블루투스 럭키백을 구매했습니다. 처음 구매한 제품은 이마트에서 로지텍 마우스 럭키백을 구매했었는데 이번에는 PC에 장착한 블루투스 동글과 연결하기 위한 블루투스 이어폰 럭키백입니다. 어디에서 구매했는지는 설명하지 않겠지만 포스팅 제목을 보시면 대충 어디에서 구매했을 거라는 짐작은 하실 수 있을 거예요.

물론 QCY-T13 제품을 데스크톱 블루투스 동글과 연결해서 사용하려고 주문해놓은 상태입니다만 아직 제품을 받지 못했으니 당분간은 XBT-504 제품으로 사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픽스 프라임 XBT-504 개봉기

지금까지 럭키백이라는 물건을 구매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럭키백은 구매한 사람이 어떤 제품을 받을지 모르는 재미가 있는데요. 그래서 처음에 어떤 제품이 들어있는지 모르는 박스를 받고 테이프를 뜯어내는 기대감이 있는데 또 그중에는 비싼 제품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받은 블루투스 럭키백은 이런 비닐 포장 상태로 도착을 해버렸어요. 비싼 제품에는 에어팟 프로도 있던데 개봉하기도 전에 바로 꽝이라는 느낌이 오는 럭키백이라니.. 럭키백이 맞나 싶네요.

비닐 포장을 열어보니 픽스 프라임 XBT-504 제품 박스가 나왔습니다. 다행으로 생각을 해야 하는 것인지 럭키백 구성으로 받을 수 있는 제품 중에서 중간 정도 가격대 제품이더군요.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곳도 많지 않아서 정확한 가격 대비 성능이 따라오는 제품인지는 모르겠어요.

픽스 프라임 XBT-504 제품 구성은 이렇습니다. 가격 대비 그렇게 고급스러운 포장이라고는 말하지 못할 것 같아요. 검색을 해보니까 2018년부터 픽스 프라임 XBT-504 제품 포스팅이 작성되어 있던데 3년이나 지난 제품이니까 최근 출시되는 블루투스 이어폰과 비교해서 좋은 음질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진짜 좋은 블루투스 이어폰이라면 유튜브에 제품 영상이 엄청나게 올라와야 하는데 그렇지도 않고요. 

꽤나 실망하면서 받은 제품이라서 그랬는지 픽스 프라임 XBT-504 제품 박스는 개봉과 동시에 버렸습니다. 그래서 제품과 관련된 어떠한 설명도 읽어보지 않았는데요. 볼륨 조절과 전원 버튼이 있는 리모컨 부분 뒷면에 픽스 코리아에서 디자인을 했다고 적혀있는 것을 봐서는 국산 제품인가 봅니다.

목걸이형 블루투스 이어폰이라면 분실 방지를 위해서 필요한 기능이죠. 이어폰 헤드에 마그네틱을 적용해서 위에 사진과 같이 붙여놓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데스크톱에 장착한 블루투스 동글과 연결하여 음악 감상을 해본 느낌을 말씀드리자면 3년 전 출시된 제품이라서 그런지 그 당시에는 음질이 좋다고 느꼈을지 모르겠지만 2021년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과 비교해서는 현재 판매되는 제품 가격 대비 성능은 아닌 것 같습니다. 둥둥 울려주는 느낌도 전혀 느낄 수 없고 표현되는 음질에서도 부족함이 느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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