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스마트폰 80% 충전 고장 아닌가요?

이번에 갤럭시 스마트폰을 새로 구매하고 잠들기 전 충전을 시작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확인해 보니 80% 밖에 충전되지 않아서 고장 난 게 아닌가 생각하셨나요? 사실 80%까지 충전되는 것은 배터리 보호 목적으로 충전되지 않게 80% 충전이 되었을 때 충전이 멈추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100% 충전은 계속 못하는 것일까요? 아뇨. 설정을 변경하면 가능합니다.

배터리가 20% 덜 충전되는 것이다 보니 숫자로 배터리 잔량을 자주 확인하는 사용자는 배터리가 빠르게 줄어드는 느낌입니다. 80부터 줄어들기 시작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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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스마트폰 80% 충전 해제

아래 설명을 끝까지 읽어보시면 알게 되는 내용인데 80%까지 충전되는 것은 배터리 보호 설정 중 최대로 설정했을 때 적용되는 값입니다. 다른 설정으로 변경하거나 배터리 보호 기능 자체를 꺼버리는 설정도 있어요.

먼저 갤럭시 스마트폰 설정을 열어주세요. 스마트폰 설정이 무엇인지 모르는 분들은 설치된 앱 목록에서 설정 앱을 터치하시면 됩니다. 설정 화면이 열렸다면 아래쪽에 있는 디바이스 케어 메뉴를 찾아 터치하고 화면을 이동해 주세요.

디바이스 케어 화면으로 넘어오면 배터리, 저장공간, 메모리, 앱 보호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배터리 충전 관련된 설정은 배터리를 터치하시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캡처 이미지에 49% 배터리가 남았는데 2일 1시간 사용할 수 있다는 수치는 어떻게 계산이 되는 건지 모르겠네요.

배터리 관련 데이터와 설정 변경을 할 수 있는 화면으로 이동했습니다. 화면을 보시면 제가 처음부터 말씀드린 배터리 보호 메뉴가 보이실 거예요. 배터리 보호 오른쪽 버튼이 활성화가 되어 있으니 배터리 보호 설정으로 충전이 되는 것입니다. 배터리 보호를 사용하고 싶지 않은 분들은 오른쪽 버튼을 터치해서 비활성화해 주시고 충전 설정을 변경하고 싶은 분들은 배터리 보호 글자 부분을 터치해 주세요.

배터리 보호 설정을 변경할 수 있는 화면으로 넘어왔습니다. 화면을 보시면 선택할 수 있는 설정이 3개 있는데요. 출시된 지 오래된 갤럭시 스마트폰에서는 지원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잠들기 전 충전을 시작하면 계속 100% 충전된 상태로 충전기가 꽂혀있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배터리 수명이 줄어들어 배터리 보호라는 기능이 추가된 것입니다. 설정마다 적혀있는 설명을 읽어보시고 원하시는 설정으로 변경해 보세요. 스마트폰 교체를 자주 하지 않고 오래 사용하는 분들은 아무래도 최대 설정으로 사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고 스마트폰 교체를 자주 하시는 분들은 기본으로 설정해서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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