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앱을 통한 가입이 중단되었다. 아쉬운 사람은 누구?
- Web/티스토리
- 2017. 7. 5. 14:13
티스토리는 원래 초대장이 있어야지 가입이 가능했었습니다. 그래서 초대장을 얻기 위한 경쟁이 엄청났었죠. 그러다가 티스토리 앱이 나오게 되면서 초대장으로 가입이 가능한 방법과 앱을 통해서 가입하는 방법 두가지 방법으로 늘어나게 되었고 초대장을 얻기 위해 이곳 저곳 돌아 다니던 사람들은 앱을 통해서 가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앱을 통한 가입이 불가능해 졌습니다. 초대장을 얻기 위한 경쟁이 다시 시작이 되었습니다.
초대장을 얻기 위해서 이곳 저곳 돌아다니던 사람이 바로 저 입니다. 초대장을 얻지 못하고 이곳 저곳 돌아다니다가 앱을 통한 가입방법이 있다는 정보를 보고나서 앱으로 가입해 지금까지 티스토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 앱을 통해 가입 불가
티스토리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초대장이 있어야 가입이 되는 쉽게 진입하지 못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 장점이 앱을 통한 가입이 되기 시작하면서 부터 과연 장점이라고 계속 말할 수 있었을까요?
모든 정보를 입력하고나서 티스토리 가입하기를 누르면 앱을 통한 가입이 중단되었다는 토스트가 뜨고 있습니다. 이제 티스토리 가입을 하려면 초대장으로 가입하는 방법 말고는 없습니다. 열심히 티스토리를 운영하실 분들이 초대장을 얻지 못해 티스토리를 시작하지 못하고 계실때 앱으로 가입을 해서 시작할 수 있었지만 상업적인 블로그나 저품질 블로거가 같이 티스토리에 들어오게 되면서 결국은 앱으로 가입하기가 막히게 된것이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티스토리 초대장으로 가입을 해도..
티스토리 초대장은 열심히 티스토리를 운영하고 계시는 블로거 분들께 매 달 몇개씩 지급이 되고 있습니다. 저도 저번달에는 초대장이 10개 있다는걸 알고나서 포스팅으로 초대장을 나누어드렸는데요. 포스팅을 작성 하자마자 댓글이 10개가 넘게 달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남겨주신 댓글에는 어떤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고 작성을 하시지만 결국에 제가 나누어드린 10장의 초대장으로 가입하신 분들은 티스토리 가입만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걸로 확인을 했습니다. 앱을 통한 상업적이나 저품질 블로거가 가입을 하는걸 막았지만 초대장을 얻어서 가입을 하는 분들도 결국에는 상업적이거나 저품질 블로거가 상당하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결국 아쉬운 사람은 누구?
앱을 통한 가입 불가능한 조치가 상업적 블로거 유입이 줄어들 것이라는 생각에 환영하고 계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과연 그 조치로 상업적이고 저품질 블로거만 아쉬워 하게 될까요? 아니면 초대장을 얻을 방법을 모르거나 댓글 순위에 밀려 초대장을 얻지 못해 앱으로 가입을 하고 싶은 열혈 블로거까지 아쉬워 하게 되는건 아닐까요?
마지막으로...
앱을 통한 가입이 사라졌을 뿐 원래 가입 방법인 초대장까지 사라진게 아닙니다. 초대장은 티스토리 홈페이지에 http://www.tistory.com/invitation 주소를 통해서 초대장 배포 포스팅만 따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쟁에 이기셔서 초대장을 얻어 열혈 블로거가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