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자동 종료는 설정 활용에 따라서 달라진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하루에 가장 많이 실행하는 앱은 유튜브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잠들곤 하는데요.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 플레이어 어플이라면 취침 예약이나 자동 종료 설정을 지원해야 하는데 아쉽게도 유튜브 어플에서는 취침 예약, 자동 종료 설정은 지원하지 않아서 자고 일어나면 스마트폰에서 계속 영상이 재생되고 있던 상황 많이 경험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유튜브 자동 종료로 검색해서 제 블로그를 찾아오셨지만 현재 유튜브 앱에서는 자동 종료를 지원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앱이 종료되는 방법까지는 아니지만 영상을 보는 중간에 잠드는 상황을 대비하여 배터리 보호를 위한 스마트폰 화면이 꺼질 수 있게 상황을 발생할 수 있는 설정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유튜브 자동 종료

스마트폰에서 영상이 재생되는 동안에는 사용자가 직접 전원 버튼을 누르지 않는 이상 화면 꺼짐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영상을 보는 중간에 잠들어버린다면 아침에 일어나기 전까지 계속 영상이 재생되고 배터리 소모가 심하겠죠. 반대로 생각해보면 영상 재생이 멈추게 만들어서 내가 잠들어도 화면을 꺼지게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설정은 스마트폰 시스템 설정에 화면 꺼짐 시간입니다. 유튜브에서 영상이 재생되지 않아도 시스템 설정에서 화면이 꺼지지 않게 설정해놓으면 배터리 소모는 심하지 않더라도 액정 번인은 발생할 수 있겠죠. 갤럭시는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확인하실 수 있고 샤오미 스마트폰은 잠금 화면 설정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유튜브 앱에서 기본적으로 설정이 필요한 자동 재생 비활성화입니다. 기본값으로 어떤 설정이 선택되어 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확인하는 방법은 앱 오른쪽 상단에 프로필 이미지를 터치하고 화면이 바뀌면 하단에 설정을 터치합니다. 그러면 목록 두 번째에 자동 재생이 있어요.

자동 재생을 터치해서 화면을 이동해보면 위와 같이 활성화되어 있거나 비활성화되어 있습니다. 버튼에 동그라미 색상이 파란색이면 활성화되어 있는 것이니까 터치해서 회색 동그라미로 바꿔주세요. 이렇게 스마트폰 시스템 설정에 화면 꺼짐 시간과 유튜브 앱에 자동 재생 비활성화 설정을 하는 것만으로 아침에 기상해서 스마트폰 화면을 확인하기 전까지 유튜브에서 영상이 재생되고 있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제공하는 다른 설정으로 스마트폰 화면 꺼짐 상태가 될 수 있게 만들 수 있어요. 이 방법은 유튜브 자동 꺼짐을 검색했을 때 대부분의 블로그에서 알려주는 방법입니다. 유튜브 앱 오른쪽 상단에 프로필 이미지를 터치해서 열리는 화면에는 여러 가지 메뉴가 나오는데 시청 시간이라고 있습니다. 화면을 이동해서 메뉴를 살펴보면 유튜브 시간 관리 도구 항목에 시청 중단 시간 알림과 취침 시간 알림이라는 설정이 있어요.

시청 중간 시간 알림은 타이머와 비슷한 기능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긴 시간 유튜브에서 영상을 보는 사람들을 위한 알림을 띄워주는 설정인데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이 지나면 영상이 재생되는 중간에도 위와 같은 알림으로 알려줍니다. 알림이 올라오면 영상은 일시 정지되기 때문에 잠들어버린 상황이라면 화면 꺼짐 시간에 맞게 스마트폰 화면이 꺼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취침 시간 알림은 사용자가 잠자리에 드는 시간과 기상 시간을 입력하면 그 시간 동안 유튜브 앱이 실행되고 있을 때 일정 시간 간격으로 알림을 띄워주는 설정인데요. 동영상 시청이 완료되면 알림을 띄운다는 추가 설정을 해놓으면 자동 재생 비활성화 설정과 비슷한 효과로 개인적으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처음에 알려드린 자동 재생 설정 비활성화가 아닐까 싶네요.